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지나 맥크레디 (문단 편집) ===== [[울지 않은 너를 위해 - 호라이즌 파이낸스|울지 않은 너를 위해]] ===== 2021년 10월 26일 업데이트된 2부 스토리에서 뜻밖에도 등장한다. 전술한대로 전 학회장이였던 안나는 에델에게 먹혀서 사라지고 에델이 학회장으로, 레지나가 부학회장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직함만 부학회장일뿐 사실상의 학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기에서 학회와 윌버의 관계가 조금 더 드러난다. 당연하지만 안나가 학회장이던 시절에 교수의 제안으로 윌버가 제프티 바이오테크의 사장이 되었고 이후 셰나[* 여기에서 셰나 또한 학회의 일원이였음이 밝혀진다. 즉 외부인을 단순 고용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학회 소속으로 윌버에게 파견되었던것.]를 경호대장으로 붙여주는 등의 어마어마한 지원을 제공하였고 기세등등한 윌버는 겉으로는 의료봉사를 하는 기업인 척 하면서 그간 여러 이벤트 스토리에서 묘사된 잔학무도한 전횡들을 부리고 있었는데, 안나가 생전에 벌여두었던 많은 일들을 정리중이던 레지나는 교수로부터 서신을 받고 안나가 제프티 바이오테크와 관련된 사실도 알게 되고는, 제프티 바이오테크에 대하여 조사해보았더니 선량한 의료 기업이라는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당혹스러운 비인도적인 뒷면이 여럿 감지되자, 교수를 통해 셰나[* 이 때 다들 심각한 개성을 자랑하는 주변인들과는 달리 셰나는 무척 교양있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서 레지나는 드디어 교양있는 사람과 대화할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라며 엄청나게 좋아했다.]의 연락처를 받아서 셰나에게 제프티 바이오테크에 대해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제프티의 실질적인 책임자인 윌버를 냅두고 셰나에게 연락을 취한건 제프티를 막장으로 이끈 장본인이 윌버이기 때문에 신용할 수 없다고 여겨서일 가능성이 크다. 보통은 레지나처럼 경영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경영일선에 막 뛰어든 초짜 경영인이라면 실질적 책임자인 윌버에게 바로 따졌을텐데, 이정도까지 머리가 굴러가는걸 보면 다시 한번 레지나의 영특함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만약 감찰조사 결과 제프티가 선량한 기업이 맞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부정한 기업이였다면 바로 학회와의 연줄을 끊어버리겠다는 뜻을 밝히는데... 그 순간 레지나의 곁에 있던 지식의 호수들이 돌연 레지나가 들고 있던 제프티 바이오테크와 관련된 자료들을 먹어치우는 것을 시작으로, 레지나가 감찰관을 지정하지도 않았는데 리벳이 멋대로 감찰관을 자청하며 뛰쳐나가는 골때리는 상황의 연속에 골치아파 하면서도 [[씁 어쩔 수 없지]]하며 셰나에게 리벳의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부탁을 마지막으로 출연이 종료된다. 비록 여기서 에델 본인의 대사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으나, 이 돌발 상황을 통해서 역시 에델이 흑막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분명하게 묘사되었다. 레지나 본인은 몰랐지만 당연히 안나의 곁에서 안나가 했던 모든 일들을 보고들은데다가 나중에는 안나를 흡수해서 그 기억들도 모조리 확보한 에델의 입장에서는 제프티는 악덕기업이 맞다는걸 이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지나가 원하는 정식 절차대로 조사하고 조치를 취하려 들면 뒷처리가 너무 늦어질게 뻔해서[* 이벤트 스토리 말미에 관리자가 보낸 류드밀라와 메이즈 전대원들이 사태 수습을 위해 제프티 바이오테크에 파견되었는데, 때문에 만약 레지나가 원하는 정식 절차대로 조사를 진행했었다가는 미처 인멸하지 못한 증거들이 관리자에게 넘어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자기가 나서서 미리 손을 쓴 것이다. 지식의 호수가 멋대로 폭주해서 레지나의 손에 있던 자료들을 먹어치운게 아니라 에델이 의도적으로 증거인멸을 위해 먹어치운 것이며, 나아가 리벳이 감찰관을 자처한것도 에델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실제로 리벳은 혼자 온게 아니라 뜬금없는 지식의 호수들을 동행한채로 왔는데, 이 역시 학회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자료나 사람들을 먹어치워서 증거를 없애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설명이 불가능한 행보이다. 다시 한번 레지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에델에게 배후 조종을 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출연이였던 셈. 그 후의 이벤트인 사육제에서도 협회는 여전히 흑막으로서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